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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여성 감독 손에서 생생하게 살아난 ‘뮬란’이 완벽한 여성 서사의 탄생을 예고한다.파워볼게임

9월 17일 개봉하는 영화 ‘뮬란'(감독 니키 카로)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뮬란’(유역비)이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여자임을 숨기고 잔인무도한 적들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병사가 되어, 역경과 고난에 맞서 위대한 전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세상의 편견과 금기에 맞서 소녀에서 전사로 거듭난 혁신적인 캐릭터 ‘뮬란’을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뮬란’은 슈퍼 히어로가 아닌, 평범한 여성으로 세상의 편견과 제약에도 굴하지 않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결국 모두의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가장 혁신적인 캐릭터로 공감을 얻으며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왔다.

‘뮬란’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낸 장본인은 여성 감독 니키 카로다. 니키 카로는 ‘웨일 라이더'(2004), ‘노스 컨츄리'(2006), ‘주키퍼스 와이프'(2017) 등의 작품을 통해 전 세계 주목을 받았다.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의 전설을 바탕으로 한 ‘웨일 라이더’, 미국 최초로 여성 피고가 승소한 성희롱 소송을 다룬 ‘노스 컨츄리’,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오로지 사랑으로 수백 명의 기적을 키워낸 숨겨진 영웅의 이야기 ‘주키퍼스 와이프’ 등은 여성의 서사를 섬세하고 의미 있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여성 서사를 잘 다루는 니키 카로 감독의 손에서 탄생한 ‘뮬란’ 또한 거대하면서도 섬세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신에게 내재한 힘과 세상에서 자기 위치를 찾아가는 ‘뮬란’의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낸 것. 이외에도 촬영감독 맨디 워커 등 다수의 여성 스태프들이 참여해 ‘뮬란’을 완성한 만큼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니키 카로 감독은 “무엇보다 ‘뮬란’이라는 캐릭터에 끌렸다.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녀에서 병사, 전사, 히어로로 거듭나는 여정은 원작이 처음 쓰인 1,50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공감을 일으킨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의 몸으로 전쟁에 나가 나라를 구하는 ‘뮬란’의 여정이 무척 사실적으로 그려졌다”고 말했듯, 강하고 진실된 자신의 진짜 모습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뮬란’의 모습을 스크린에 담아내 수많은 관객들에게 공감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9월 17일 개봉.(사진=영화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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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의 김미려가 개그맨 한무 닮은 딸을 낳은 에피소드로 웃음을 자아냈다.엔트리파워볼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서 김미려가 남편인 배우 정성윤과 함께 사는 집 정리를 의뢰했다.

이날 MC들은 김미려와 정성윤 집에 있는 정리한 물건을 꺼내놓고 물건에 담긴 추억을 물었다. 신애라가 인형을 들고 딸에 대해 묻자 김미려는 “애 낳았을 때 분만실에 있는 사람들 전부 빵터졌다. 한무를 낳았다고”라며 웃었다. 김미려 딸이 너무 예뻐 SNS에서 인기를 끌었던 것을 아는 박나래가 의아해하자 “출산 때는 불어서 나오니까”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김미려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MC들이 최근 설렜던 기억에 대해 묻자 정성윤은 “있다. 일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해주는 모습에”라고 답했다. 김미려는 “얼마 전에 (남편이) 독립영화를 찍으러 가는데 이런 일은 돈이 안 되니까 ‘앞으로 이런 거 가지 말까’라고 묻더라. 그래서 ‘이런 건 해라. 경력에 도움되는 건 해야 한다. 이러려고 내가 돈 버는 거다’고 말했었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개훌륭' 방송화면
‘개훌륭’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개는 훌륭하다’ 취지에 딱 맞는 역대급 보호자 형제가 출연했다. 파워볼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집안에 마음대로 오줌을 싸는 반려견 4마리를 키우는 보호자가 등장했다.

4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보호자들은 집안 아무데나 오줌을 싸는 반려견들로 인해 혼란스러워했다. 특히나 의뢰인의 반려견들은 사람들에게도 오줌을 싸기까지 했다.

여기에 더해 반려견들은 서로 싸우기도 했다. 끊임없이 다툼을 벌이고 물어뜯는 반려견들은 상처 투성이 였다. 하지만 보호자들은 반려견들의 싸움을 말리지 않았다.

'개훌륭' 방송화면
‘개훌륭’ 방송화면

아무곳에나 오줌을 누는 반려견이 문제가 아니었다. 보호자들은 반려견들이 오줌 누는 곳을 제대로 치우지 않고 방치했다. 집안 곳곳에 치우지 않아 굳어버린 오줌이 여기저기 방치 돼 있었다.

반려견들의 오줌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 도 치우지 않았다. 심각한 위생상태에 강형욱과 이경규와 강남과 견학생 에버글로우 이런과 시현은 충격에 빠졌다.

가장 큰 문제는 보호자들이 청소하는 방법도 제대로 모른 다는 것. 보호자들은 걸레질도 제대로 못해서 강형욱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결국 강형욱은 훈련이 아닌 청소부터 해야하는 상황에 당황했다.

강형욱은 훈련을 중단했지만 포기하지는 않았다. 강형욱은 “이런 환경에서는 개를 키워서는 안된다. 이건 방치하는 것이다. 개를 늘려서도 안된다. 개들이 문제가 아니다 청소만 깨끗이 해도 마킹을 안한다”라고 화를 냈다.

'개훌륭' 방송화면
‘개훌륭’ 방송화면

여기에 더해 강형욱은 죄책감을 느끼는 보호자들에게 화를 냈다. 그는 “이 아이들은 당신들을 믿고 여기에 있는 것인데, 다른 곳으로 보낼 생각을 하면 안된다”고 버럭했다. 동생은 반려견들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보호자들 중 동생은 눈물을 흘리면서 자신들의 게으름과 무관심을 반성했다. 동생은 “아이들은 우리들에게 행복감과 기쁨을 주는데, 우리는 아이들에게 그런 것을 제공하지 못했다. 그래서 부끄럽다. 아이들을 볼 수가 없다”고 털어놨다.

반려견들은 더러운 집안 전체를 화장실로 생각해서 아무곳에나 오줌을 쌌으며,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만 가지고 있는 보호자들은 방치했다. 달라지겠다고 약속한 보호자들은 달라지지 않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pps2014@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민경훈 기자]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W 새 수목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극본 지호진, 연출 곽봉철) 제작발표회에서 김현중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rumi@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주방장을 구했다.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일 제주도의 한 일식집에서 주방장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 한 남성이 달려와 쓰러진 주방장의 상태를 확인하고 구급차가 올 때까지 몸이 딱딱하게 굳은 주방장을 마사지하며 응급처치를 했다.

식당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김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중은 해당 식당에서 일행들과 식사를 한 뒤 밖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던 중 직원들의 비명 소리를 듣고 식당으로 다시 들어가 응급처치를 했다고.

김현중의 소속사 측은 31일 OSEN에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3일 랜선 콘서트를 개최하고 전세계 팬들과 만난다. /mk3244@osen.co.kr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예능 '여은파'가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한혜진 박나래 화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는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특유의 호흡으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MBC 제공
‘나 혼자 산다’의 스핀오프 예능 ‘여은파’가 뜨거운 인기를 과시 중이다. 한혜진 박나래 화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는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특유의 호흡으로 유튜브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MBC 제공

방송심의·PPL서 자유로운 방송사 웹예능

[더팩트 | 유지훈 기자] 예능이 유튜브의 참맛을 알았다.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들고 PPL도 거부감 없이 유쾌하게 소화한다. 방송에서 담지 못한 숨은 재미를 하나둘씩 꺼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효자 노릇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최근 스핀오프(Spin-off, 기존 콘텐츠를 바탕으로 새롭게 파생되어 나온 작품) 예능 ‘여자들의 은밀한 파티 – 여은파(이하 ‘여은파’)’를 선보이고 있다. 박나래와 한혜진 화사를 중심으로 하는 포맷이다. 세 사람은 각각 조지나 사만다 마리아라는 ‘부캐’로 일상 공개를 비롯해 다양한 도전에 나선다. 본편이 다 담아내지 못한 세 사람만의 특급 케미가 ‘여은파’의 주된 재미다.

‘여은파’는 매주 금요일 본편 방송이 끝난 심야시간대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웹예능으로서 유튜브 채널 ‘나 혼자 산다 STUDIO’에 업로드된다. 인기가 어마어마하다. 지난 8월 31일 기준 두 개의 프롤로그와 여섯 개의 본편을 합치면 2200만 뷰를 훌쩍 넘어선다. 프로그램의 선공개 및 하이라이트가 업로드되는 이 채널에서 ‘여은파’는 인기 톱10 콘텐츠 가운데 네 자리나 차지하고 있다.

‘여은파’는 방송에서는 ‘순한맛’, 유튜브에서는 ‘매운맛’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유튜브 속 ‘여은파’는 브라운관 속의 모습과는 다소 다르다. 세 사람은 파격적인 분장과 ’19금 코미디’를 연신 선보이며 웃음을 안긴다. 출연진은 특유의 재치로 PPL마저 개그로 소화한다. 혹시나 논란이 생길까 미뤄왔던 파격적인 콘셉트, 은근슬쩍 끼워 넣느라 전전긍긍했던 PPL은 웹예능 ‘여은파’에서 자유를 만끽한다.

'맛있는 녀석들'은 강민경을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코미디TV 제공
‘맛있는 녀석들’은 강민경을 중심으로 한 스핀오프 예능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코미디TV 제공

‘여은파’에 앞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핀오프 예능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이하 ‘운동뚱’)’은 올해 1월 ‘맛있는 녀석들’이 프로그램 때문에 체중이 늘어난 출연진에게 운동을 시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출연자 중 김민경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필라테스 이종격투기 등 다양한 운동 종목에서 놀라운 운동 신경을 발휘하며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프로그램은 먹방을 주제로 하는 만큼 꾸준히 출연진의 건강과 관련해 우려를 사왔다. 그렇다고 기본 취지에서 벗어나 운동 예능으로 갑작스럽게 탈바꿈할 수도 없었을 터다. 제작진은 스핀오프 예능 ‘운동뚱’으로 우려를 종식시키고 기존 시청자들의 유튜브 유입도 꾀했다. 이렇게 탄생된 ‘운동뚱’은 총 25회 가운데 적게는 20만, 많게는 35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이 인기에 힘입어 ‘맛있는 녀석들’은 또 다른 스핀오프인 ‘오늘부터 댄스뚱’을 론칭했다. 문세윤이 강진 김연자 등 인기 성인가수의 댄스팀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춤 연습에 매진하는 과정을 담는다. ‘운동뚱’으로 굳힌 유튜브 내 입지를 굳히겠다는 포부를 엿볼 수 있다.

유튜브와 결합한 스핀오프 예능의 전성기를 가장 먼저 열었던 것은 나영석 PD였다. 그는 tvN 예능 ‘신서유기’ 첫 시즌을 웹예능 형태로 선보이며 가능성을 봤다. 이후 강호동의 ‘라끼남’, 민호 피오의 ‘마포멋쟁이’, 이수근의 ‘나홀로 이식당’, 이수근 은지원의 ‘아이슬란드 간 세끼’ 등 ‘신서유기’ 출연진을 중심으로 한 웹예능을 통해 끊임없는 변주를 펼쳤다. 모두 ‘신서유기’에서 놓친 재미들로 중무장한 짤막한 프로젝트들이다.

'뭉쳐야 찬다'는 '오싹한 과외', '아는 형님'은 '동동신기'라는 스핀오프 예능을 선보였다. /JTBC 제공
‘뭉쳐야 찬다’는 ‘오싹한 과외’, ‘아는 형님’은 ‘동동신기’라는 스핀오프 예능을 선보였다. /JTBC 제공

나 PD의 전유물인 것만 같았던 스핀오프 웹 예능은 앞서 언급한 ‘여은파’ ‘운동뚱’을 넘어 점점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JTBC ‘뭉쳐야 찬다’는 ‘감독님이 보고 계셔-오싹한 과외’, ‘아는 형님’은 ‘방과 후 활동-동동신기’ 등이 뉴미디어의 물결을 타고 순항 중이다.

과거 자료들을 발굴해 호응을 얻었던 방송사 유튜브 채널은 조금씩 진화해 JTBC ‘워크맨’ ‘와썹맨’, SBS ‘문명특급’ 등과 같은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여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제는 현재 뜨거운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는 예능을 기반으로 한 웹 콘텐츠로 또 다른 가능성을 열었다. 유튜브 OTT 등 뉴미디어 등장 후 계속되는 위기 속에 찾은 의미 있는 활로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이전 유튜브 콘텐츠는 기존 미디어들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방송사는 제작 노하우와 인프라 면에서 명확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유튜브 스핀오프 예능은 그 장점들이 모두 담겼다”며 “방송사는 뉴미디어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서 계속해 확장과 시도를 고민했다. 완전히 새로운 것을 내놓는 것은 초기 시장을 선점하는 데 불리하다. 기존 예능의 스핀오프는 다방면에서 안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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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팀 | ssen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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