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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의 일부 팬들은 주제 무리뉴 감독이 손흥민을 무리하게 교체 출전시켜 부상 위험에 빠뜨렸다며 비난했다.파워사다리

1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의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6차전에서 토트넘이 로열앤트워프를 2-0으로 이겼다. 토트넘은 승점 13점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무리뉴 감독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토트넘이 일찌감치 32강 진출을 확정하면서 주전 선수들이 대거 휴식을 부여받았다. 손흥민, 해리 케인, 탕귀 은돔벨레가 벤치에서 시작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 등은 아예 결장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3분 손흥민, 케인, 은돔벨레를 동시에 투입했다. 가레스 베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 해리 윙크스가 빠졌다. 이틀 뒤 갖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크리스탈팰리스전을 앞두고 경기감각을 조절하기 위한 판단으로 보인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주전급 선수들이 굳이 나서야했냐며 무리뉴 감독의 결정에 의문을 가졌다. 손흥민은 경기 중 상대 선수와 충돌하면서 절뚝이기도 했다. 토트넘은 팰리스전 이후 17일 리버풀, 20일 레스터시티와 차례로 격돌한다. ‘에이스’ 손흥민의 이탈은 엄청난 손실로 이어진다.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손흥민의 두 다리가 가장 중요한데 부디 부상이 없었으면 좋겠다”, “왜 손흥민, 케인, 은돔벨레를 굳이 투입시켜 부상 위험에 노출시켰나. 무리뉴 감독 판단이 이해되지 않아”, “이번 주말 이후 리버풀과 만난다. 손흥민과 케인이 부상을 입으면 어떻게 될까”, “두 선수가 부상이 아니길 기도할 뿐이다. 파국으로 이어지지 않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US여자오픈 첫날 3언더파 68타 공동 2위
장타 앞에서 3개 파5 홀 중 2개 홀에서 버디
최혜진 공동 12위, 박인비 공동 24위

김아림이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USGA 홈페이지 화면 캡쳐)
김아림이 경기를 마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USGA 홈페이지 화면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장타퀸’ 김아림(25)이 US여자오픈(총상금 550만달러) 첫날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김아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이상 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선두 에이미 올슨(4언더파 67타)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홀짝게임

김아림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드라이브샷 비거리 1위를 놓치지 않는 장타자다. 올해는 평균 259.5야드를 기록, ‘장타퀸’에 올랐다.

잭래빗 코스(6558야드)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아림은 파5인 첫홀부터 버디를 잡아내며 장타의 위력을 뽐냈다. 이어 13번과 14번홀(이상 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15번(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보기를 하는 실수가 있었으나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만 2개 골라내며 3타를 줄였다. 장타자인 김아림은 3개의 파5 홀 중 2개 홀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나머지 3개의 버디 중 2개는 400야드가 넘는 긴 파4 홀에서 잡아내 장타 효과를 봤다.

경기 뒤 김아림은 “크게 나쁘지 않았고 좋지도 않았다”며 “파 세이브가 잘 됐고 티샷 실수가 몇 차례 있었지만, 트러블 샷으로 그린 주변에 잘 갖나 놨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돌아봤다.

이번 대회는 예선 이틀 동안 2개의 코스에서 18홀씩 경기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한다. 김아림은 2라운드에서 조금 더 긴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6731야드)로 이동해 경기한다.

김아림은 “내일은 다른 코스에서 경기해야 하는데 오늘의 결과가 내일 경기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한 김아림이 우승하면 역대 5번째 첫 출전 우승자가 된다. 패티 버그(1946년), 캐시 코닐리어스(1956년), 김주연(39·2005년), 전인지(26·2015년) 등 4명이 US여자오픈에 처음 출전해 우승했다.

3년 연속 KLPGA 투어 대상을 받은 최혜진(21)도 첫날 1언더파 70타를 치며 공동 12위에 올라 순조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최혜진은 고등학생이던 2017년 아마추어 자격으로 US여자오픈에 참가해 준우승했다.

박인비는 잭래빗 코스에서 버디와 보기 5개씩 적어내 이븐파 71타를 쳐 공동 24위에 자리했다.

김세영(27)은 11번홀에서 쿼드러플보기(+4)를 치는 큰 실수가 있었으나 버디 6개를 뽑아내며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유소연(30), 이미향(27), 전미정(38), 신지은(28), 유해란(19), 안나린(24) 등과 함께 공동 37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24)은 나란히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서 2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5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예선 이틀 동안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와 잭래빗 코스에서 각 18홀씩 경기하고, 본선 진출자를 가린 3라운드부터는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서 경기한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광주지역 축구계 “전 단장 횡령혐의만 부각되고 다른 이슈들은 가려져” 주장-‘광주FC 특정감사’ 처분요구서 입수. 제보자가 고발한 ‘부당 수당 수령’ 대부분 사실로 드러나-8분 거리 주유소 놔두고 30분 거리 주유소에서 4천만 원 이상 결제한 광주FC. 알고 보니 사무국장 누나가 운영하는 주유소-A 사무국장 “밤 늦도록 시즌권 판매, 각종 협약-광고 계약하면서 오해 생긴 것. 충분히 소명했다”

광주FC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사진=광주)
광주FC를 둘러싼 갖가지 의혹이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감사 결과를 통해 속속 드러나고 있다(사진=광주)

 [엠스플뉴스]  “전(前) 단장의 횡령 혐의만 부각된 채 다른 이슈들은 덮이고 있다.” 일부 광주지역 축구계 인사의 얘기다. 광주지역에서 오랫동안 축구지도자로 활동한 모 인사는 “최근 제기된 광주FC 문제는 비단 전(前) 단장 횡령에만 그치지 않는다. 되레 전 단장 혐의로 다른 의혹들이 덮이고 있다”며 “다른 의혹들이 불식되지 않는 한 광주FC 정상화는 기대하기 힘들다”고 주장했다. 엠스플뉴스가 ‘다른 의혹들’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광주광역시 감사위원위가 작성한 ‘광주FC 특정감사 결과’ 처분 요구서를 입수했다. 도대체 광주 구단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 – ‘광주FC 특정감사’ 결과 구단 직원들의 시간 외 휴일 근무수당 부당 지급 확인 –파워볼중계

'광주FC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에 명기된 각종 수당 부당 지급 현황
‘광주FC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에 명기된 각종 수당 부당 지급 현황

 ‘광주FC 특정감사’는 제보자의 내부 고발로 시작됐다. 제보자는 광주시에 “출근하지 않은 일부 직원이 야근 수당과 휴일 수당을 챙기고 있다. 누군가 근무 기록을 조작하고 있다”고 알렸다. 광주시 체육담당 관계자는 “8월 초 제보자의 고발을 접수한 뒤 시 감사위원회가 곧바로 감사에 착수했다. 8월 내내 구단 관계자와 시 담당자에 대한 감사가 이뤄졌다”며 “12월 2일 시 체육진흥과로 감사 결과가 넘어왔다”고 전했다. 특정감사에서 공익 제보자의 고발은 대부분 사실로 밝혀졌다. 시민구단인 광주에서 부당하게 지급된 시간 외 휴일 근무수당은 23,051,200원이었다. 광주 구단 A 사무국장은 이 가운데 4분의 1에 해당하는 6,212,620원의 부당 수당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시 감사위원회는 A 국장이 초과 및 휴일 근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지문인식시스템을 활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연차로 출근하지 않은 날에도 초과근무를 한 것처럼 서류를 꾸몄다고 판단했다. 시 관계자는 “주말 경기 시 휴일 근무수당을 받을 수 없는데도 A 국장이 총 5회에 걸쳐 휴일 근무수당을 받아갔다. 다른 직원 5명도 같은 방법으로 휴일 수당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밝혔다. 

'광주FC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에서 지적한 A 국장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 내역
‘광주FC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에서 지적한 A 국장 업무추진비 부적정 집행 내역

 A 국장과 관련된 사안은 이뿐이 아니었다. 감사 결과 A 국장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출장복명이나 결재서류 등 소명 없이 심야시간, 휴일에 총 217회에 걸쳐 10,572,380원을 사적으로 썼다. 법인카드 사용제한 업종인 유흥주점에서도 6회에 걸쳐 결제했다.  이 밖에도 ‘증빙서류 없이 지출결의한 내역’에 따르면 A 국장은 2018년 98회에 걸쳐 6,729,250원, 2019년엔 281회에 걸쳐 11,022,980원을, 2020년 1월부터 7월까진 166회에 걸쳐 15,507,560원을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조 화환 역시 문제가 됐다. 감사 결과서에 따르면 A 국장은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임직원 및 선수단과 관련이 없는 자신의 지인 등에게 본인 명의로 화환을 보냈다. A 국장이 구단 돈으로 쓴 화환값은 5,540,000원에 이른다. – 구단 사무국장 누나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4천만 원 이상 주유. 감사위원회 ‘A 국장이 사적 이익 추구했다’ –

광주FC 사무실이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O 주유소(그림 1 표시)까지의 거리는 3.6km다. 반면 H 주유소(그림 도착 표시)까진 16.4km다. 감사 결과 H 주유소는 A 국장 친누나가 운영하는 주유소로 밝혀졌다(사진=엠스플뉴스)
광주FC 사무실이 있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O 주유소(그림 1 표시)까지의 거리는 3.6km다. 반면 H 주유소(그림 도착 표시)까진 16.4km다. 감사 결과 H 주유소는 A 국장 친누나가 운영하는 주유소로 밝혀졌다(사진=엠스플뉴스)

감사 결과서에 눈에 띈 건 주유비였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광주 구단 소유 차량들이 구단 사무실에서 3.6km 떨어진 O 주유소를 마다하고, 각각 16.4km, 15.8km 떨어진 H, M 주유소를 집중적으로 이용한 이유를 살펴봤다. 광주시 관계자는 “구단 차량들이 2018년 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7분 내외의 O 주유소 대신 30분 거리의 H 주유소와 25분 거리의 M 주유소에서 각각 295회, 11회에 걸쳐 4천만 원과 120만 원이 넘는 주유비를 썼다”며 “감사 결과 H, M 두 주유소가 A 국장 친누나가 운영하는 주유소들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시 감사위원회는 ‘특정 감사 결과’ 처분요구서에서 ‘A 국장이 차량 유류비로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고 명시했다. 69페이지에 달하는 ‘광주FC 특정감사’ 처분요구서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인물인 A 국장은 여전히 구단 업무를 보고 있다. 단장, 사장이 동시에 공석인 상태가 유지되면서 A 국장이 구단 살림을 도맡아한다는 전언이다. 광주시 체육담당 관계자는 “특정감사 처분요구서가 시에 도착한 12월 2일을 기준으로 앞으로 한 달간 이의신청을 받는다”며 “A 국장이 감사 결과와 관련해 여러 소명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엠스플뉴스는 A 국장의 소명을 듣고자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A 국장은 감사 결과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수당 부당 수령에 대해 A 국장은 “지난해 시즌권을 6천장 넘게 팔았다. 올해도 9천만 원 이상 팔았다. 시즌권 판매도 판매지만, 각종 광고와 협약으로 밤낮없이 사람들을 만났다. 그 때문에 오전 출근 땐 지문을 찍었지만, 오후엔 일이 바빠 다음날 수기로 총무팀에 퇴근 기록을 올리곤 했다”며 “구단 행정 시스템의 착오라는 점을 감사위원회에 소명했다”고 주장했다. 주말 근무 부당 수령에 대해선 “보통 (주말) 야간 경기를 하면 오후 10시에 끝난다. 그 시간을 수당에 넣은 것이다. 주말 경기에 안 나와야 하는데 나온(출근한) 거니까”라며 “10년 전에 만들어진 구단 사규는 행정상 잘못된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지적과 관련해선 “오후 10시 넘어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다. 유흥주점도 실제론 통기타집, 7080 주점이었다. 일반음식점으로 표기가 안 된다고 해서 다른 거로 표기된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A 구장은 구단 차량 유류비 논란에 대해선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나가 운영하는 주유소에서 우리 구단 차들이 가면 연료첨가제 같은 걸 후원해줬다. 기름값도 다른 주유소에 비해 40, 50원 쌌다. 구단 승합차를 모는 친구가 ‘어차피 주유소에서 기름 넣는 거 여기서 넣으면 되겠네’하는 생각으로 한 것”이라며 “뒷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넣겠다고 해도 넣지 말라고 해야 했는데…거기에 대해선 반성하고 있다.” A 국장의 얘기다. A 국장은 변호사를 선임해 자신의 입장을 소명하는 것과 동시에 경찰 수사에 대응할 계획이다.  광주FC 감사 결과와 관련해 다른 시민구단 관계자는 “여느 시민구단 감사와 비교할 때 광주시 감사위원회의 감사는 매우 꼼꼼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처분도 명확하다”며 “다만, 기업구단에 비해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일인다역’을 해야 하는 현실이 좀 더 참작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광주FC A 국장은 “시즌권 판매, 각종 협약 및 광고 계약건으로 밤 늦게까지 접대하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A 국장은 “오후 10시 이후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유흥주점으로 표기된 이용가맹점 표시는 실제론 통기타집, 7080주점 등 건전한 곳이었다“고 주장했다.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가 구단 사무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 국장은 오후 10시 이후 6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이용가맹점의 업종은 단란주점이었다. 하지만, 결제금액이 대부분 10만 원 이하이거나 20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점, 6회에 걸쳐 사용한 총액이 65만3천 원이라는 점에서 A 국장의 소명을 더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광주FC A 국장은 “시즌권 판매, 각종 협약 및 광고 계약건으로 밤 늦게까지 접대하는 일이 많았다“고 밝혔다. A 국장은 “오후 10시 이후 법인카드를 사용한 적이 없으며, 유흥주점으로 표기된 이용가맹점 표시는 실제론 통기타집, 7080주점 등 건전한 곳이었다“고 주장했다. 특정감사 처분 요구서가 구단 사무국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A 국장은 오후 10시 이후 6회에 걸쳐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이용가맹점의 업종은 단란주점이었다. 하지만, 결제금액이 대부분 10만 원 이하이거나 20만 원을 넘지 않는다는 점, 6회에 걸쳐 사용한 총액이 65만3천 원이라는 점에서 A 국장의 소명을 더 살펴봐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광주는 2010년 4월 5일 창단한 시민구단이다. 감사 결과서에 따르면 광주는 2018, 2019년 광주시로부터 해마다 60억 원 이상을 지원받았다. 이 돈은 모두 시민 혈세다.   광주FC의 여러 문제가 드러나자 광주지역 축구계에선 “시와 구단이 합심해 광주FC를 재창단한다는 일념으로 대대적 변화에 착수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12월 9일 선수와 전문가 등에게 조언을 구해 재창단 수준의 혁신 방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근승, 박동희 기자  thisissports@mbcplus.com

[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유럽 빅클럽들이 유로파리그에서 만나게 됐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열 앤트워프와의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6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13점이 된 토트넘은 앤트워프(12점)를 누르고 조 1위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 경기 종료와 동시에 올 시즌 유로파리그 32강에 오른 팀들이 모두 결정됐다. 알파벳 순으로 AC밀란, 아약스, 앤트워프, 아스널, 벤피카, 브라가, 클럽 브뤼헤, 츠르베나 즈베즈다, 디나모 자그레브, 디나모 키예프, 그라나다, 호펜하임, 크라스노다르, 레스터 시티, 레버쿠젠, 릴, 마카비 엘 아비브, 맨유, 몰데, 나폴리, 올림피아코스, PSV 에인트호번, 레인저스, 레알 소시에다드, 로마, 잘츠부르크, 샤흐타르 도네츠크, 슬라비아 프라하, 토트넘, 비야레알, 볼프스부르크, 영 보이즈가 32강 무대를 밟는다.

이들 중 아약스, 클럽 브뤼헤, 디나모 키예프, 크라스노다르, 맨유, 올림피아코스, 잘츠부르크,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위 자격으로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32강 대진 추첨은 오는 14일(월) 오후 9시에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다. 시드팀(유로파 각 조 1위,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중 상위 4팀)과 비시드팀(유로파 각 조 2위, 챔피언스리그 조 3위 중 하위 4팀)을 적절히 분배해 대진표가 마무리된다.

# 2020-21시즌 유로파리그 32강 진출팀(알파벳 순)

AC밀란(이탈리아, H조 1위)

아약스(네덜란드, 챔스 조별리그 3위팀)

앤트워프(벨기에, J조 2위)

아스널(잉글랜드, B조 1위)

벤피카(포르투갈, D조 2위)

브라가(포르투갈, G조 2위)

클럽 브뤼헤(벨기에, 챔스 조별리그 3위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 L조 2위)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K조 1위)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챔스 조별리그 3위팀)

그라나다(스페인, E조 2위)

호펜하임(독일, L조 1위)

크라스노다르(러시아, 챔스 조별리그 3위팀)

레스터 시티(잉글랜드, G조 1위)

레버쿠젠(독일, C조 1위)

LOSC 릴(프랑스, H조 2위)

마카비 엘 아비브(이스라엘, I조 2위)

맨유(잉글랜드, 챔스 조별리그 3위팀)

몰데(노르웨이, B조 2위)

나폴리(이탈리아, F조 1위)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챔스 조별리그 3위팀)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E조 1위)

레인저스(스코틀랜드, D조 1위)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 F조 2위)

로마(이탈리아, A조 1위)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 챔스 조별리그 3위팀)

슬라비아 프라하(체코, C조 2위)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 챔스 조별리그 3위팀)

토트넘(잉글랜드, J조 1위)

비야레알(스페인, I조 1위)

볼프스부르크(독일, K조 2위)

영 보이즈(스위스, A조 2위)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제 무리뉴 감독
주제 무리뉴 감독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손흥민(28ㆍ토트넘)을 무리하게 혹사한다는 비난 여론에 대해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문제없다”고 일축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J조 조별리그 6차전 로얄 앤트워프(벨기에)전에 후반 교체투입해 약 3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팀은 2대0으로 이기고 조 1위로 32강에 진출했다.

올 시즌 팀의 득점을 좌지우지하고 있는 손흥민 단짝 해리 케인도 30분 동안 뛰었다. 팀의 주축인 손흥민과 케인 투입 시점에 대해 논란이 불거졌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32강에 진출한 상황이었다. 투입 시점에서도 한 골 차로 앞선 상황. 손흥민과 케인은 시즌내내 혹사 문제의 중심이었다.

하지만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 교체 투입에 대해 “경기에서 이기겠다는 생각을 했다. 30분 정도 경기를 뛰는 것은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며 “90분 전부 뛴 것도 아니고 훈련 시간도 짧았기 때문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단호히 생각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의 생각과는 다르게 팬들의 입장은 ‘혹사가 아니냐’, ‘무리하게 출전을 시켜 부상이라도 당하면 어떡하느냐’ 등 걱정했다. 리그 선두에 오른 토트넘은 리버풀(2위) 첼시(3위) 등과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다. 토트넘은 3~4일 간격으로 박싱데이를 앞두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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